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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 이사회 의장 떠나는 최태원의 지배구조 개편 '큰 그림'
━ [뉴스분석] 최태원 회장은 왜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았나 최태원 SK 회장이 19일 반도체 공장 M16 기공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. [사진 SK하이닉스] 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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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朴퇴진' 외친 前민변회장, KB금융그룹 사외이사 도전
'박근혜 정권 퇴진'을 외쳤던 변호사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의 사외이사가 되려고 하고 있다. KB국민은행 노동조합에 의해 KB금융지주의 사외이사로 추천된 백승헌(55) 변호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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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원전에 영업익 28% 감소…두산중공업 김명우 대표 사의
김명우 실적악화로 유급휴직을 시행하는 두산중공업에서 구조조정을 지휘하던 대표이사가 9개월 만에 자리를 내려놓았다. 전임 정지택 전 부회장에 이어 또 다시 ‘구원 등판’에 실패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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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조조정 추진하는 두산중공업, 대표이사도 떠난다
━ 구원 등판한 구조조정 전문가도 물러나 10일 사의를 표명한 두산중공업의 김명우 대표. [사진 두산중공업] 실적악화로 유급휴직을 시행하는 두산중공업에서 구조조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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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걸, “국가적으로 반대하면 한국GM 자금 지원 안 할 수도”
이동걸 KDB산업은행장이 한국GM에 투입하기로 한 시설자금(7억5000만 달러) 중 아직 집행하지 않은 3억7500만 달러를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. 이 경우 향후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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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상에 밀릴 때, 고수는 이렇게 한다
━ [더,오래] 류재언의 실전협상스쿨(22) 비상장주식 거래가 발생하는 유형은? [중앙포토] 일반적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상장이 될 것으로 예견되는 회사가 아닌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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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광주 공장 첫 차는 현대차엔 없는 '경형 SUV' 유력
광주시가 설립을 추진 중인 신규 완성차 위탁생산 공장에서 처음 생산할 제품으로 현대차 브랜드의 ‘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(SUV)’이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. 3일 광주시와 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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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보험 수가 내년 2.37%↑...‘역대 최대’ 9758억원 추가 투입
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하는 요양급여 비용(수가)이 내년 평균 2.37% 인상된다. 2008년 이래 가장 높은 인상률이다. 건보공단은 2019년 의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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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현대차의 주인은 누구일까
문희철 산업부 기자 “회사의 진짜 주인은 나야 나.”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근 2달간 찬·반 논쟁이 뜨거웠다. 이 사태를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을 취재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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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현대차의 주인은 누구일까
현대차그룹 이해관계자들. 왼쪽부터 하부영 현대차 노조위원장,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, 폴 싱어 엘리엇매니지먼트 회장, 김용환 현대차 부회장,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. [중앙포토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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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자동차산업 노사, 동굴 밖으로 나와야
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태어날 때부터 동굴 속에 묶여 사는 사람들은 그 세상이 전부인 줄 알고 안주하면서 바깥세상에 적응한 후 돌아온 동료가 같이 나가자는 제안도 거절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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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뷰&]자동차산업 노동제도, 동굴 밖으로 나와야
자동차산업 노동제도, 동굴 밖으로 나와야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. 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태어날 때부터 동굴 속에 묶여 사는 사람들은 그 세상이 전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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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기업 신뢰도 29%로 떨어져 … 28개국 중 꼴찌
━ 오너리스크에 빠진 한국 그래픽=이정권 기자 gaga@joongang.co.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53일 만에 석방됐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 중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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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마트 팩토리 경쟁력 핵심은 제품 스마트화
제품 스마트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'암묵지(暗默知) 기술'과 '3SMP 활동(표준화·단순화·공용화· 모듈화·플랫폼)' 그리고 '서비스 R&D'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의 제품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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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‘단체협약 현대화’로 경쟁력 끌어올린 스페인
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교섭위원들이 단체교섭이 재개된 10월 31일 교섭장으로 향하고 있다. [사진 금속노조] 영국 정부가 발간한 ‘국가별 자동차산업 국제경쟁력 비교’ 보고서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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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계열사 지원으로 손해나도 합리적 판단이면 배임 아니다”
우량 계열사를 동원해 부실 계열사를 지원한 기업집단 총수의 결정은 회사에 손해를 끼친 죄(업무상 배임)인가, 경영상 판단인가. 법조계와 재계의 시각 차가 계속돼 온 배임죄 판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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法, 제주항공 요금인상 안돼...제주도와 소송서 패소
제주항공 자료사진. [중앙포토] 제주항공의 항공료 인상과 관련한 제주항공과 제주도의 소송전에서 제주도가 승소했다. 이번 판결로 제주항공은 인상 전 요금 수준으로 요금을 내리거나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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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길·육로 좁아진 울산 교통 ‘빨간 불’…아시아나·언양터미널 폐쇄 논란
신호등 이미지. [중앙일보]아시아나항공이 울산~김포 노선 운항 중지를 검토한다고 밝힌 데 이어 울산 울주군 언양시외버스터미널 운영사인 가현산업개발이 부지 이전을 요구하며 폐쇄를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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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부근 삼성전자 대표 “경영 공백, 참담할 정도로 애로 느껴"
총수의 장기 부재가 우려되는 가운데 삼성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. 인수합병(M&A) 등 기업의 미래를 결정할 의사결정 과정에서 오너십의 공백은 치명적이다. 실제 올들어 이재용 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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헷갈리는 ‘신의칙’ … 법원 “중대한 경영 타격 없으면 불인정”
3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기아차 통상임금 소송 1심에서 재판부는 정기 상여금과 중식비 등을통상임금으로 인정했다. 재판에 참석했던 기아차 노조원들이 해산하기 전 박수를 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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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최대 3조' 기아차 통상 임금 선고 31일…'신의칙' 적용이 결과 가른다
7년간 이어져 온 기아자동차 통상임금 관련 소송의 선고가 오는 31일에 이뤄진다. 이번 판결은 전국 200여 개(민주노총 금속노조 추산) 기업에서 진행 중인 유사 통상임금 소송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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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수원 사장 “원전 영구 중단 하려면 별도의 법적 근거 마련해야”
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“신고리 원전 5·6호기 공사의 일시 중단은 이사회가 결정할 수 있지만 영구정지는 공론화 과정에서 논의해 법률적 절차를 정하는 게 바람직하다”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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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승계에 박 전 대통령 의지 작용했다는 김상조
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(왼쪽)이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. [강정현 기자] 김상조(55)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이재용(49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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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00 눈앞, 못 가본 길 들어선 증시
코스피 역사가 다시 쓰였다. 11일 코스피는 하루 전보다 26.25포인트(1.16%) 오르며 역대 최고치인 2296.37로 마감했다. 시장에서는 코스피 2300 돌파를 기대하는